'도깨비’정해인, 김고은의 첫사랑으로 특별출연 ...공유의 질투 부르는 막강 라이벌

입력 : 2016-12-20 0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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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정해인이 김고은의 첫사랑으로 특별 출연, 드라마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정해인은 23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사랑이자, 잘생긴 얼굴과 뛰어난 야구 실력을 가진 대학교 야구부원 최태희 역으로 나선다.
 
그는 도깨비 김신(공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을 안겨주며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지은탁이 검을 보는 도깨비 신부임에도 도깨비의 몸에 꽂힌 검을 뽑지 못하는 대반전이 펼쳐졌다.이에 당황한 지은탁이 김신을 향해 기습 입맞춤을 건네면서 놀라움을 전했다. 과연 최태희의 등장이 김신과 지은탁의 앞날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태희가 지은탁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태희는 지은탁의 머리를 만지며 반가움을 드러내고, 지은탁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하고 있다, 특히 두사람의 해후를 멀리서 지켜보던 김신은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으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정해인은 짧은 등장임에도 훈훈하고 따뜻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표현했다”며 “정해인으로 인해 더욱 갈등 아닌 갈등을 겪게 될 공유와 김고은의 관계, 귀여운 질투를 숨기지 않는 공유의 모습은 어떨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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