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포스터 첫 공개...내성적인 연우진 VS 초강력 친화력 박혜수‘극과 극’매력

입력 : 2016-12-20 09:06:0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내성적인 보스' 제공

사진=`내성적인 보스`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송현욱 감독은 지난 6월 종영한 ‘또 오해영’을 연출해 주목을 받아 그의 차기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공개된 포스터를 살펴보면 연우진과 박혜수 각각의 캐릭터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서 미소를 띤 채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박혜수와 문 뒤에 숨어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연우진의 ‘극과 극’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대본리딩 현장에서 송 감독은 “이번 작품은 문을 닫는 남자와, 그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의 ‘소통’을 담은 드라마”라고 밝힌 바 있어, 드라마의 메시지를 녹여낸 포스터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연우진이 차가운 블루톤의 수트를 입고 경계에 가득 찬 눈빛으로 박혜수를 곁눈질 하고 있어, 극중 그의 내성적인 성격을 짐작게 한다.
 
반면 박혜수는 밝고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연우진과 상반되는 적극적이고 당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녕 1월 16일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