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송민호 가세한 '신서유기3', 내년 1월 8일 첫 방송 확정

입력 : 2016-12-20 1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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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CJ E&M 제공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가 내년 1월 8일 첫 방송을 확정짓고 웃음 사냥에 나선다.
 
tvN은 1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기존 캐릭터들과 새로운 멤버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롭게 돌아온 '신서유기3'에서는 시즌2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얼굴인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가세한다.
 
이에 포스터는 '저팔계' 강호동을 필두로 어깨에 라디오를 지고 있는 '손오공' 규현, 거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오정' 송민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또 '삼장법사' 안재현은 나영석 PD의 얼굴이 담긴 드래곤볼을 손위 쥐고 있으며 이수근과 은지원은 각각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속 캐릭터인 '무천도사'와 '부르마'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던 시즌 1이 누적 조회수 약 5천 3백만 건을 기록했고, 온라인과 TV를 결합한 시즌 2는 누적 조회수 약 6천 4백만 건, 시청률 평균 4.6%, 최고 5.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 3는 내년 1월 8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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