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네오플(대표 김명현)에서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혼’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20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전 세계 5억 명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만든 첫 번째 3D 버전 모바일게임으로, 내년 초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혼’의 사전예약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넥슨 측은 론칭 전까지 누적 사전 예약 인원이 50만 명이 넘으면 3만 원 상당의 ‘10레벨 유니크 방어구 세트’와 15만 골드, 1만 5,000 세라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원작의 2D 도트 그래픽을 3D로 이식해 보다 세련되고 화려한 그래픽을 선사하며, 원작 스토리 중 ‘대전이’ 사건 이전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귀검사’, ‘마법사’, ‘거너’, ‘격투가’ 등 4종 캐릭터의 스킬을 연계한 콤보와 액션이 제공되며, 온라인 ‘던전앤파이터’의 동일한 캐릭터 스킬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해 새롭게 선보이는 ‘혼 스킬’ 등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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