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미료 "전교 1등 했다...서태지 따라서 고등학교 자퇴"

입력 : 2016-12-21 2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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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영재발굴단'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료는 학창시절 성적을 묻는 질문에 “중학교 때는 시립 영재반이었다"며 "언어 영역, 외국어 영역을 특히 잘 했고 나중에 일어 같은 것도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에서 1등하는건 너무 당연했고 전교 1등도 했다, 어릴 때 가수가 될 거라고 아무도 생각 못했을 정도로 공부만 하던 아이였다”고 했다.
  
미료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배경에 대해 “서태지 선배님이 ‘음악 하는데 대학까지 갈 필요 있냐’며 고등학교를 자퇴했더라, 그 시간에 랩을 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털어놨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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