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추가 공연 티켓도 매진됐다.
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추가 공연' 티켓 예매 결과 4만5천여 석이 모두 팔렸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진행된 1차 공연 티켓 예매 때도 전석 매진됐다. 이번 2차 추가 예매 티켓도 예매 시작 3~4분 만에 모두 팔려 총 9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당초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한 차례 슈퍼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 4월 16일 한차례 공연을 추가해 2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틀간 총 9만석 규모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공연은 단독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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