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설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청순 아이콘으로 꼽히는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남성지 MAXIM 한국판 2017년 1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솔빈은 이번 표지화보에서 편안한 트레이닝 숏팬츠부터 귀여운 플리츠 스커트까지 완벽한 '여친룩'을 소화하며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솔빈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늦은 밤 시간대에 화보를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에너지와 특유의 개그(?)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솔빈은 이번 맥심 커버가 첫 잡지 표지 화보 촬영이라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매끄러운 연기력과 포즈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솔빈의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밝고 장난기가 많아 라붐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는 그녀. 최근 방송 '아는 형님', '해피 투게더' 등에서 선보인 자신의 아재 개그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개인기를 개발 중"이라며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솔빈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든든한 남자"를 꼽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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