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서울 충무로역 인근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수험생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동국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무로 영상센터 신관에 'THE 가까운 대입 상담실'을 열고 정시모집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실에서는 동국대 입학처 직원들이 직접 나서 지난해 정시모집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예측 자료를 분석해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강삼모 입학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고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겨울과 올해 여름, 두 차례 상담실을 운영했는데 방문 수험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도 만족도 높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국대는 올해 정시 가군과 나군에서 1천169명을 모집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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