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김세정, "고 2때 첫키스" 깜짝 고백...'청정 매력'

입력 : 2016-12-25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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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첫 키스의 기억을 털어놓는다.
 
김세정은 2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이상민, 솔비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성재와 안정환은 김세정을 향해 "연애한 지 얼마나 됐냐", "첫 키스는 언제 했냐" 등 적극적인 질문 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망설이던 김세정은 결국 "고2때 처음 했다"고 답했고, 이에 신난 '아재'들은 "그럼 어디서 했나"며 "1번 도서관, 2번 학원" 등 예시까지 주는 친절한 질문 진행을 이어나갔다. 이들의 '친절한 진행'에 김세정은 모두를 당황시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유병재는 김세정의 솔로 앨범 수록곡인 '꽃길'이 '꽃놀이패'와 딱 맞는 노래라며 "함께 꽃길에 가야한다", "넌 오빠들이 꽃길만 걷게 해줄게" 라는 등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김세정은 직접 시래기를 삶아 무치고, 밥을 '고봉'이라고 표현하는 등 귀여운 시골 소녀 같은 면모로 '아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김세정의 첫 키스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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