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현정, 크리스마스 달군 원조 섹시디바

입력 : 2016-12-25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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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가수 김현정이 원조의 섹시디바의 면모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6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43~45대 가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에 맞서 듀엣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판정단으로 자리한 김현정은 첫 라운드에서 여성 가수 '우리마을'의 정체를 추리했다. 모두 30~40대라고 추리한 가운데 김현정 혼자 "아이돌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우리마을이 김현정의 과거 노래 춤 메들리를 선보였다. '멍', '그녀와의 이별' 등을 연속으로 선보이자 김현정은 "가면이 커서 춤을 제대로 못 췄다. 100% 아이돌"이라고 확신했다.
 
MC 김성주가 원조 댄스를 요청하자 김현정을 자리에서 일어나 18년 전 댄스를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선보였다.
 
김현정은 원조의 숙성된 댄스로 크리스마스 저녁을 뜨겁게 불피우며 많은 박수를 자아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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