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자 난리가 났다.
27일 0시 엄정화 10집 정규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구운몽)’의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선 공개곡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곡은 더블타이틀곡 ‘Dreamer(드리머)’와 ‘Watch Me Move(워치 미 무브)’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이 피처링에 참여한 ‘Oh Yeah(오예)’와 ‘버들숲’ 등 총 4곡으로,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Dreamer’와 ‘Watch Me Move’의 뮤직비디오 반응도 좋다.
‘Dreamer’ 뮤직비디오 속 그는 블랙 스완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여전한 카리스마, 농염함이 묻어나는 군무로 ‘원조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Watch Me Move’에서는 엄정화만이 소화할수 있는 파격 콘셉트,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몽환과 판타지, 섹시와 파격 등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내며 새로운 콘셉트를 지향하는 그의 개척 정신을 드러낸다.
또 앨범 공개와 맞물려 진행한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 Umazing’에서 그는 두 타이틀곡 ‘Dreamer’와 ‘Watch Me Move’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보여줬으며 앨범 소개 및 작업 중 에피소드를 나누는 등 컴백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실감이 안 났는데 막상 첫 무대를 하고 나니 이 기분을 즐기고 싶고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날 V앱 현장에는 타이틀곡 ‘Dreamer’ 작업에 함께한 윤상을 비롯해 윤종신, 정재형, 이적, 브라운아이드걸스, 홍진경, 이혜영, 서우, 채정안, 천우희 등 동료 뮤지션 및 배우들이 함께해 응원했다.
또한 엄정화는 지난 26일 오후 진행한 SBS 2016 가요대전에도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빅뱅 탑과 환상 호흡을 뽐내며 ‘D.I.S.C.O(디스코)’와 히트곡 ‘배반의 장미’ 무대도 선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에도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 무대 및 그룹 몬스타엑스, 마마무 화사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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