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사춘기-하' 겨울 감성 담는데 주력"

입력 : 2016-12-28 17:44:36 수정 : 2016-12-28 1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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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춘기-하'는 겨울에 내는 악동뮤지션의 첫 앨범이예요. 겨울 감성 담는데 주력했습니다."
 
악동뮤지션이 2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씨네씨티에서 열린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 상영 및 기자간담회에서  두번째 정규 앨범 '사춘기-하'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찬혁은 이날 자리에서 "그동안 겨울에 앨범을 낸 적이 없었다"며 "'사춘기-하'는 겨울 시즌에 맞춰 감상에 젖어들 수 있는 노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보다 감성적인 음악에 초점을 두려고 했다. 리얼 밴드로만 구성한 노래와 발라드를 비롯해 감성적인 면이 앨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하'는 총 8곡으로 구성됐으며 이찬혁이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 이찬혁, 이수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쇼트필름은 남매 사이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한 작품으로 러닝타임 20분의 단편영화 속에 음반 수록곡 8곡이 흘러나온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하)'는 내년 1월3일 공개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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