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 시흥시 대야동 일대 ‘e편한세상 시흥’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평수로, 지하 2층~지상 35층의 총 659세대 규모다. 평면은 ▲84㎡ A형 162가구 ▲84㎡ B형 195가구(D.House) ▲84㎡ C형 38가구 ▲84㎡ D형 136가구 ▲84㎡ E형 128가구(D.House) 등 5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분양사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흥’은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약 절반의 가구에 적용한다. D.House는 아파트의 뼈대인 구조벽을 최소화해 동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하게 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대림이 특허 출원 중인 단열 기술도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단지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도로가 지나는 역세권 단지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및 경기권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2017년에는 신안산선, 2019년 월곶~판교선 착공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 동에 필로티를 설계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며 “대림이 특허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하며,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시흥'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청약은 오늘인 29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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