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욱과 열애 김혜진, 이색 경력 눈길…"명문 미대 졸업 후 디자이너 활동"
입력 : 2016-12-29 15:23:20 수정 : 2016-12-29 15:23:56
사진=SBS '강심장'방송 캡처 배우 류상욱과 열애를 인정한 김혜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독특한 경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혜진은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데뷔하기 전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5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7세에 최연소 부장으로 진급했다고 말했다.
김혜진은 "2월에 태어난 빠른 1975년생"이라며 "한참 활동할 때 동안 외모 덕분에 프로필 나이를 25세로 했다"고 털어놨다. 또 "회사를 잠시 쉬는 동안 각종 '얼짱' 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하던 중 우연히 광고 모델 오디션에 가게됐다"며 연예계 데뷔 과정을 고백했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 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아이리스', '동이'에 출연했다. 1985년생의 류상욱은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했으며 2009년 '선덕여왕'에 대남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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