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박명수 닮았다는 평에 발끈 “어디가 닮았냐”

입력 : 2016-12-30 0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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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썰전’에 출연한 김성태 국조 특위 위워장이 개그맨 박명수를 닮았다는 평을 언급하며 “어디가 닮았냐”고 발끈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김성태 위원장과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출연해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제6공화국’ 가상 캐스팅을 언급하며 “두 분 (가상 캐스팅 내용) 보신 적 있느냐. (사진을 보면) 김성태 의원은 중견 탤런트 박영지씨와 비슷하고,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씨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알고 있다. 박영지씨랑 조금 닮았다”며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박명수하고 닮았다고 한다. 어디가 닮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 의원은 “유해진씨보다는 제가 좀 더 낫지 않나요?”라며 가상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사실 나는 유호정씨 팬이다.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다”고 뜬금없이 고백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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