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보이스' 출연진이 재치 있는 삼행시를 통해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장혁은 “보이스와 함께, 이천십칠년, 스트레스 타파”라는 내용이 적힌 삼행시 판넬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부인을 잃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형사 무진혁 역을 맡았다.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이자 112 신고센터 ‘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은 이하나 역시 “보이스와 함께라면 다 이루어질 거에요. 2017년에는 스마일”이라며 희망찬 기운을 선사했다.
또 예성과 손은서는 "보이스와 함께 이천십칠년, 스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판넬을 나란히 들고있다.
예성은 '골든타임팀'의 IT 담당 대원 오현호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손은서는 깍쟁이 같은 인상과는 다르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은수 역으로 분해 예성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항상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OCN이 그동안 다른 드라마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소리’ ‘보이스 프로파일러’ ‘범죄 골든타임 사수’ 등을 소재로 한 장르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간다”며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 주역들과 제작진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땀 흘리며 촬영 중이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OCN ‘보이스’는 다음달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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