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MBC 새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0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고아성은 '자체발광 오피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2016년 상반기 MBC 드라마극보 공모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계약직 신입사원의 '일터 사수' 성장기를 담는다.
고아성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계약직으로 입사해 슈퍼 갑으로 활약하게 되는 신입사원 역을 맡게 된다. 지난해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고아성이 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방영 중인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작인 '미씽나인'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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