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김세정이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 최후의 5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면서 '아이돌계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사전 녹화에 참여한 김세정은 “‘프로듀스 101’에서의 경험으로 100인과의 경쟁은 이미 익숙하다.”며 “3단계만 넘자는 마음으로 ‘1 대 100’을 수십 편 돌려보고, 멤버들과 함께 예상 문제도 풀어봤다.”고 철저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세정은 “오천만 원을 탄다면 구구단의 남은 정산에 사용하고, 집 사는 데에 비용을 보태고 싶다.”고 우승을 향한 염원을 드러냈다.
'1 대 100'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김세정은 9단계까지 올라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5인과 숨 막히는 접전을 펼쳤고,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아이돌계 브레인으로 등극한 김세정과 100인들의 5천만 원을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은 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을 통해 공개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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