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예측불허 슈퍼스타로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제작진은 3일 박성웅의 새 캐릭터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하면서 궁금증을 일으켰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박성웅은 하얀 셔츠에 말끔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이는 것에 이어 블랙의 선글라스를 쓰고 근육질에 슈퍼 히어로 복장을 한 박성웅의 파격 반전 모습이 잇달아 노출되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웅의 모습인지, 악당인지 의뭉스러운 정체불명 히어로의 모습으로 한껏 위엄을 드러내고 있는 박성웅은 극중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의 초절정 톱스타 여운광 역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여운광은 우연한 기회에 스턴트맨 출신 액션 배우에서 대륙을 넘나드는 최고의 한류스타가 되고 넘볼 수 없는 톱스타의 예민함과 까칠함에 치명적인 매력을 겸비한 예측불허 인물이다.
박성웅은 이번 역할을 통해 기존에 보아왔던 연기와는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편 박성웅을 비롯해 박해진,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등이 출연하는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은 올해 상반기 방송 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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