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퍼스트룩 제공 배우 현빈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3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현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현빈은 사진 속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세련된 점퍼부터 화려한 퍼 코트, 섬세한 디테일의 블랙 야상까지 어떠한 패션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켰다.
현빈은 최근 영화 '공조'에서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변신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기본적으로 세련되게 상대를 배려하시는 분이다.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많은 부분 자극을 받았다"며 끈끈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현빈은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절실하게 밀어붙였다. 액션 연기도 모두 직접 해보고 싶어서 욕심을 냈다.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컸다"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현빈의 화보는 퍼스트룩 126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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