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측 "여배우들, 옆집 언니로 변신한다…대본 無"(공식입장)

입력 : 2017-01-04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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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17년 첫 번째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하숙집 딸들(가제)'을 선보인다.
 
KBS 예능국은 4일 "2017년 2월 방송을 목표로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팜므파탈 하숙집 여주인으로 이미숙이 합류하며 박시연, 윤소이, 이다해, 장신영, 박수홍, 이수근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여배우들이 단체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4년 만이다. 다섯 명의 여배우가 보여줄 반전 매력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제작진은 "여배우들이 대본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며 "스크린 속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아닌 옆집 언니 같은 가식 없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숙집을 배경으로 펼쳐질 '하숙집 딸들'은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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