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막내 찬미가 설현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4일 방송될 KBS 2TV '트릭 앤 트루' 11회에서는 AOA 지민-유나-설현-찬미, 레드벨벳 웬디-조이, 개그맨 윤정수 등이 상상 연구원으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추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AOA 지민과 유나, 찬미는 멤버 설현이 스타호스트로 무대에 오르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설현이 스타호스트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
더욱이 설현이 멤버들 몰래 시연을 위한 과외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찬미는 "그럴 리가 없다"며 "설현 언니는 밖에 있었던 일을 멤버들에게 모두 말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찬미는 "서로 대화가 없는 것은 아니냐"는 MC 전현무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그건 아니다"고 손사래를 치며 강력히 부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설현을 시작으로 매주 연예인 호스트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4일 오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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