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중국 게임사 쿤룬(대표 주아휘)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 ‘엘소드 슬래시(Elsword Slash)’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소드 슬래시’는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세계관, 캐릭터 등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 온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로, 원작과 매우 흡사한 콘텐츠와 그래픽을 갖췄다.
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구현됐으며, 더욱 풍부해진 캐릭터 성장 요소를 비롯해 ‘자동 전투’, ‘소탕’ 기능, ‘요일 던전’, ‘극한의 탑’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새롭게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론칭 버전에서는 ‘엘소드’, ‘레나’, ‘아이샤’ 3종의 캐릭터가 제공되며, 원작의 캐릭터 및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넥슨은 ‘엘소드 슬래시’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 이상 누적 접속하는 유저에게 ‘엘 수색대 아바타 세트’, ‘강화석’ 5개 등을 지급하고, 10일까지 공식 카페에 카페 운영 정책 관련 퀴즈의 정답을 게시하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다이아’ 100개와 ‘행동력’ 100개를 증정한다.
또 19일까지 자신만의 아바타를 완성한 후 공식 카페에 스크린샷을 게시하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참여자 100명 돌파 시 유저 전원에게 ‘아바타 조각’ 20개를 지급한다.
한편, ‘엘소드 슬래시’는 작년 1월 중국에 ‘예이전기’란 게임명으로, 또 같은해 5월에는 글로벌 마켓에 ‘엘소드 에볼루션’으로 선출시됐다. 출시 당시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및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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