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7년도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5일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이종석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와 앳되면서도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다채로운 얼굴의 배우다.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쌤소나이트 레드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올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종석은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7 SS(봄·여름) TV 광고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화보를 통해 훤칠한 키와 넓은 어깨, 하얀 피부를 지닌 원조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답게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한껏 발산했다.
이종석은 지난해 드라마 'W(더블유)'를 통해 주인공 '강철'역으로 '만찢남 열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를 넘어 중화권과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강철 신드롬'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한 쌤소나이트 레드 신규 TV 광고는 1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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