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이민호, 친모 나영희와 눈물의 상봉...황신혜 모자에 본격 반격 예고

입력 : 2017-01-10 08: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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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이민호가 친모 나영희와 상봉한 감동의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이 힘을 합쳐 황신혜-이지훈을 향한 본격 반격을 시작할 지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제작진은 측은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허준재(이민호)가 어머니 모유란(나영희)을 만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 말미,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심청(전지현)이 ‘축하해. 너 엄마를 만나게 됐어’라고 준재에게 속마음을 전하 모습과 서로를 알아보는 준재-유란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준재는 어머니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유란은 준재를 한눈에 알아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해두고 오매불망 어머니가 나타나기만 기다렸던 준재가 유란과 함께 마주앉아 있는 장면은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준재와 유란의 상봉으로 ‘가족’이라는 힘의 파워가 더욱 거세진 가운데 두 사람의 반격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준재의 계모 강서희(황신혜)를 지금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유란이 다시 자리를 되찾게 될지 또 어머니를 돕기로 나선 준재의 호적상 형인 허치현(이지훈)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11일 방송될 16회에서 준재와 유란의 눈물의 상봉 현장이 공개된다”며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앞으로 어떤 반격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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