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강소라 초고속 열애 인정은 박근혜 대통령 때문? "리스크 안은 것"

입력 : 2017-01-10 13:28:43 수정 : 2017-01-10 13: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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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배우 현빈이 강소라와의 열애를 빠르게 인정한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 인정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이날 홍석천은 “대통령이 좋아하는 스타하면 누가 생각나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현빈을 꼽았다. 김가연은 “박근혜 대통령이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열성팬이었다고 한다”며 “박 대통령이 예전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현빈'이라 답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더팩트의 강모 기자는 “현빈과 강소라는 불과 보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양쪽이 쿨하게 인정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김모 기자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현빈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리스크를 안은 것”이라며 “강소라와의 연애를 빨리 인정할 수 있었던 것은 (박근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런 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현빈과 강소라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열애설이 보도된 후,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온 지 보름 남짓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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