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위기에 빠진 아버지를 구하고 황신혜의 악행을 찾아내기 위해 10년 만에 본가에 입성한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제작진은 11일 방송을 앞두고 10년 만에 아버지의 집을 찾은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준재가 누군가와 통화를 모습, 이후 조남두(이희준)-태오(신원호)와 함께 아버지 허일중(최정우)의 집에 작업복을 입고 입성한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고 있다.
허준재는 어릴 때 엄마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갔으며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은 10년 만이다. 그는 집에 들어서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회한에 젖은 눈빛으로 집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후 한 방문 앞에 선 허준재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깜짝 놀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예고에서는 준재가 강서희(황신혜)를 의심하기 시작한 뒤 아버지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우고, “내 방식대로 할 거야. 증거 찾고 하루라도 빨리 다 밝힐 거야”라고 말하며 반격에 나선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따라서 준재가 아버지의 집에서 서희의 악행을 밝혀낼 수 있는 증거를 찾아내고 나아가 서희-치현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아버지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친어머니와 만난 준재가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의 집까지 털며 반격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건들과 대 반전들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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