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열혈주부 명탐정'으로 4년 만의 국내 안방 복귀…"좋은 연기로 보답"

입력 : 2017-01-11 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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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을 통해 4년 만의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 출연을 확정 짓고 역할 준비에 들어갔다”며 “홍수아는 드라마의 중심축 중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를 겪다가 우연히 탐정 조수가 된 주부 명유진의 좌충우돌 탐정기를 그리는 생활밀착형 코믹 드라마다.
 
극중 홍수아는 명문 재단의 이사장인 어머니를 둔 소위 금수저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불쌍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민주 역할로 출연, 남자주인공 차재훈 검사를 향한 순애보 연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아는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설렌다. 극중 민주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애잔해 애정을 갖고 연기할 것”이라며 “기다려주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홍수아는 KBS '대왕의 꿈 중국 드라마 '억만 계승인', '온주 양가인', 영화 '원령' ,'방관자' 등 출연하며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오다 4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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