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보스' 연우진, 수난시대 시작…김병만 카메오 출격

입력 : 2017-01-17 17:48:3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CJ E&M 제공

'내성적인 보스'에서 배우 연우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여기에 김병만이 카메오로 출연해 웃음을 더한다
 
17일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에 따르면 2화에서는 은환기(연우진)가 채로운(박혜수)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휘말리면서 수난 시대를 맞을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은환기의 ‘수난 3종 세트’는 흥미를 자극한다. 갑질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은환기가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인 채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열심히 뛰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은환기의 리얼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병만이 카메오로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병만이 코믹한 캐릭터로 분해 연우진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김병만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도 촬영 내내 감탄했다”며 “그가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