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걸그룹 EXID와 함께한 화보컷을 18일 공개했다.
평소 섹시하고 강한 이미지가 짙었던 걸그룹 EXID는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내내 EXID는 멤버들끼리 서로 장난을 치면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임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다만 현재 건강 상태로 치료 중인 멤버 솔지는 이번 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EXID 혜린은 "처음 데뷔했을 무렵엔 자존감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선택한 직업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일이다 보니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내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보였다"면서 "하지만 우리 팀(EXID)하고 같이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EXID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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