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5년 만의 스크린 복귀…'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출연

입력 : 2017-01-18 18: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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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DB

배우 고현정이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1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최근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이광국 감독의 저예산 영화로, 남자주인공 경유와 그의 전 연인 유정의 이야기다. 고현정은 유정 역을 맡았다.
 
고현정의 영화 출연은 지난 2012년 영화 '미쓰GO'(2012) 이후 5년 만이다. 이광국 감독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해변의 여인'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고현정과 인연을 맺었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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