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드라마 '귓속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9일 본보에 "현재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대한 출연하는 쪽으로 하고 싶지만 아직 검토 단계 이상으로 진전된 상황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그가 '귓속말'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미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이보영과 재회하게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BS 드라마 '귓속말'은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다음주 첫 방송되는 '피고인' 후속으로 편성,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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