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이 정청래, 박형준 전 의원의 화려하고 시원한 입담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JTBC ‘썰전’은 7.748%(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7.531%보다는 0.21% 가량 소폭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귀국 행보를 집중분석했다. 특히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조카 등이 얽힌 비리에 대해 다루며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 두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특검 수사를 언급하면 박근혜와 최순실의 경제공동체 의혹을 제기하고, 미르와 K 스포츠 재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2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과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청와대와 국회, 대권주자들이 올해 이뤄내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최순실 국정 농단에 관련, 거침없는 분석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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