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도깨비'가 종영한 가운데 드라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은숙 작가의 원고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김은숙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지인이었던 PD의 제안으로 작품을 쓰게 됐다"며 "당시 월급은 70만원 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지금 회당 3천만원을 받는 A급 드라마 작가가 됐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이희진은 "원고료가 회당 3천만원이면 주 1회 방송 시 한 달에 1억 2천만원, 석 달이면 3억 6천만원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석천이 "지금은 3천만원보다 조금 더 많이 받을 수도 있지 않냐?"고 하자 한 기자는 "소문에는 지금 회당 한 7천만원~8천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본인이 통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시크릿 가든' 등을 집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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