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가운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안영미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한 류수영 박하선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았다.
이에 안영미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는 지난 2015년 라디오 방송 중 만난 남자친구와 현재 교제 중이며, 공개석상에서도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안영미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만 당장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에는 안영미 외에도 조승우, 이광수, 정유미, 지진희, 유인영, 손진영 등 연예인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조승우가 맡았으며, 축가는 손진영이 불렀다.
남유정 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