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김원해 '부대 케미' 폭발 예고

입력 : 2017-01-24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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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김원해가 KBS2 '김과장'에서 대리-부장 케미를 예고했다. KBS2 제공

배우 남상미 김원해가 음주욕구를 부르는 '부대(부장-대리)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은 남상미와 같은 부서의 부장 추남호 역을 맡은 김원해가 술자리에 함께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사람은 실내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다. 남상미는 팔짱을 낀 채로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 반면 김원해는 답답한 표정으로 소주를 마시고 있다.
 
더욱이 남상미의 진지하면서도 날카로운 공격에 김원해가 놀리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는 등 서로간의  취중진담을 나누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남상미와 김원해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함께 한 회사에 나가 실전체험을 경험했을 만큼, 경리부 대리와 부장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현장에서도 '부대 케미'가 최상이다. 두 사람의 진지하면서도 웃픈 직장생활의 애환이 생생하게 담겨질 '김과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려낸 오피스 코미디다. 1월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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