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파격 스틸이 대거 공개돼 예비 관객을 '심쿵'하게 한다.
배급사 UPI 코리아는 "전 세계 1억부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더 강렬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로 2월 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보도스틸 10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15년 개봉 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5억 달러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이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에는 짜릿한 파격 로맨스와 함께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요트 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의 남녀 주인공 그레이와 아나스타샤는 바다 위 압도적인 장면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둘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성숙해졌음을 알려준다.
또 파티를 마친 뒤 갑판 위를 걷는 그레이와 아나스타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레이의 근육으로 다져진 상체와 도발적인 아나스타샤 스틸은 더 뜨거운 파격을 기대케 한다.
보도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더 이상 규칙(성관계에 대한 파격 계약)도 비밀도 없는 관계를 시작한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 그레이는 서로에 대한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둘의 관계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처럼 전편을 능가할 파격과 로맨스에 미스터리까지 더해진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를 연출한 제임스 폴리가 연출했다. 새롭게 합류한 폴리 감독은 이미 입증된 연출력으로 더욱 매력적으로 변한 남녀 캐릭터와 그들을 둘러싼 사건들을 촘촘하게 연결해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작품을 자랑할 예정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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