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류태준 효과 톡톡…반전 매력으로 '시청률 1위'

입력 : 2017-01-25 08: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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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류태준. 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태준이 합류한 '불타는 청춘'이 수도권 시청률 9.2%를 기록해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주 7.8%, 수도권 기준 9.2%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8.3%(수도권 기준)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눈밭으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 합류한 류태준은 등장부터 동안 외모에 군살 없는 몸매,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그는 멤버들과 장을 보는 모습으로 살뜰한 살림꾼의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지각색의 차를 따로 준비해오는 등 섬세한 매력을 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은 2.7%, MBC 'PD수첩'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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