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영화 '군함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승환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함도'의 예고편 영상과 함께 "촬영장에 다녀왔었는데 세트장 규모가 어마어마 했네요. 손익분기점이 천만인 영화다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서 "류 감독 영화가 언제나 그렇듯 기대하셔도 좋습니다"고 덧붙였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 '베를린' 의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이 출연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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