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 닥터심슨 선택한 진짜 이유 "실수해"

입력 : 2017-01-29 1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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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 닥터심슨 캡처. JTBC 설특집 파일럿 어머님이 누구니 제공

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 아나운서와 뮤지션 닥터심슨(본명 최찬영)이 최종 커플로 매칭돼 주목 받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설특집 파일럿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강 아나운서와 닥터심슨이 최종 커플이 된 것.

이날 강지영은 닥터심슨에게 "엄마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건넸고 닥터심슨은 어머니를 의식한 듯 "이따가 갠톡하자"며 웃음으로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지영은 방송 중 라이브 무대에서 실수한 닥터심슨에게 "진심이 느껴져 좋았다"며 개인 감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 이후 강지영에게 최종 선택을 받은 닥터심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소속된 닥터심슨컴퍼니의 대표이자 문화지 돈패닉서울을 발행하며 뮤지션 겸 기획자로 활동 중인 닥터심슨은 지난해 tvN '문제적남자-뇌섹시대', XTM 'F학점 공대형'에 출연해 얼굴을 알려왔다.

'어머님이 누구니' MC 박수홍은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라며 손을 맞잡은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강 아나운서는 어머니 점수에서 앞선 프로골퍼 박성호를 제치고 최종 커플이 된 닥터심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진심이 느껴졌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방송 이 후 이야기에도 시청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30일 오후 1시 40분 JTBC에서 재방송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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