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400만 돌파에 이어 더 킹도 해냈다.
30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킹'은 설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1시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8일 개봉해 13일 만의 기록.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른 속도이자 '내부자들'의 400만 돌파 역시 하루 앞당겼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1일째 300만에 이어 13일째 400만을 동원한 '더 킹'은 손익분기점 350만 고지는 29일 점령했다.
앞서 '공조'도 개봉 13일 만에 400만 돌파를 이뤄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0일 오전 12시 1분 누적관객수 400만2천22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400만 돌파 신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가 이날 설연휴 영화순위 1위에 올랐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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