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tvN 새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확정지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을 맡는다.
특히 유아인이 과거 종편 JTBC '밀회'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유아인은 이번 작품을 끝낸 뒤 군에 입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이 선택한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유아인은 극중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한세주 역을 맡는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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