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중화요리 스승 이연복을 따라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혼자 설을 보내는 외국인 헨리의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이날 홀로 설을 보내게 됐다. 그는 음식점들이 영업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스스로 요리를 하며 식사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헨리는 셰프 포스를 풀풀 풍기며 수준급 요리실력을 보였다. 그는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배워 매일 서너시간씩 연습한 결과물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요리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폭발시켰다.
특히 헨리는 이연복의 제자임을 입증하듯 칼의 단면을 이용해 특유의 '마늘 다지기' 스킬을 선보였다. 또 현란한 프라이팬 묘기와 고량주를 이용한 불쇼까지 보여주며 '멋짐'을 폭팔시켰다.
이 밖에도 그는 "불 맛이라는 게 있어요"라며 쇼맨십이 아닌 음식의 맛을 위해 불쇼를 했음을 밝히며 요리지식도 뽐낼 예정이다.
셰프 포스를 풍기는 헨리의 요리실력은 3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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