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의 자체 패션 브랜드(PB) '레어하이(RAREHIGH)'가 패션 잡화와 남성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올해 봄, 여름 시즌 신상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레어하이는 여성 라인에 이어 올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 봄/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 출시한 '레어하이' 잡화 라인은 여성 구두, 남녀 지갑, 여성 클러치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구두는 양가죽 100% 소재를 사용한 수제화로 총 15종을 6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슬림하게 디자인한 스퀘어토 펌프스와 여성스러운 스틸레토 슬링백 등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블랙, 그레이, 오렌지, 옐로, 와인 등의 색상으로 구성했다.
 
지갑과 클러치의 경우 미국산 소가죽 100% 소재로 사피아노(빗살무늬) 패턴을 적용했다. 카드 홀더 3만9천900원, 지퍼 카드지갑 4만9천900원, 미니 반지갑 4만9천900원, 지퍼 반지갑 5만9천900원, 남성 반지갑 5만5천900원, 여성 클러치 6만9천900원에 내놨다.
  
11번가는 '레어하이' 봄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레어하이 레더 기획전'을 열어 구두와 지갑, 클러치 등 잡화 신상품들을 최대 2만원 할인한다. 또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착순으로 남녀 커플세트(여성 미니 반지갑+남성 반지갑)를 8만9천900원에 판다. 커플세트와 클러치, 구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천연소가죽으로 제작한 손거울을 증정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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