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버즈의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오는 3월 결혼한다.
윤우현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17일 본보에 "두 사람이 3월 26일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서울에 있는 한옥카페에서 양가 친인척 및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우현은 2003년 버즈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최진이는 2004년 밴드 럼블피쉬 보컬로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9년부터는 1인 체제의 럼블피쉬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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