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패션 미디어 엘르 3월호를 통해 퇴폐미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LA 도심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남주혁은 다크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보여준 명랑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달리 치명적인 눈빛과 강렬한 표정을 드러낸 남주혁은 어깨가 보이는 메쉬 디테일의 슬리브리스와 아플리케 장식의 레드 수트를 소화하며 퇴폐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남주혁은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 외모가 순해 보이는 것 같아 성숙한 매력과 남성미가 더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년 전만 해도 모델 일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당장은 연기가 답인 것 같다.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주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 및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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