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중인 윤정수 김숙 커플이 알뜰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윤정수 김숙의 알콩달콩 일상이 그려진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윤정수가 잠시 외출한 사이 그의 친구들이 마시고 모아둔 빈 술병들을 잔뜩 챙겨 나와 공병을 팔아 이익을 혼자 챙기려 했다.
이어 김숙은 실행에 옮기던 도중 집 앞에 있던 윤정수와 마주쳤고, 계획이 들통나 공병 판 돈 6천800원으로 알뜰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김숙의 제안을 따르게 된 윤정수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비 절약을 위해 자전거를 타거나 돈이 적게 드는 스케이트를 타는 등 갖은 고통을 겪어야 했다는 후문.
쇼윈도부부의 6천800원의 행복은 21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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