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어라' 13일 정규편성…혜린·유재환 합류

입력 : 2017-02-28 09:21:06 수정 : 2017-02-28 0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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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정규편성 확정. tvN 제공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가 정규 편성을 확정, 오는 3월 13일 오후 9시 40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송되던 '편의점을 털어라'는 신개념 요리쇼로 누구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예능이다.
 
정규 편성에 앞서 지난 1월 13일 첫 방송된 '편의점을 털어라' 1화는 평균 3.5%,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편의점 음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매주 방송 후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레시피가 매번 똑같은 배달 음식에 지친 '야식 매니아'들에게 손 쉬운 요리법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가수 유재환과 EXID의 혜린이 합류하면서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환과 혜린은 짝을 이뤄 편의점 음식 조합을 개발, 직접 요리에 참여해 기존 출연자 토니안 강타 박나래 딘딘의 아성에 도전한다.
 
여기에 MC 이수근과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먹방 남신으로 거듭난 윤두준이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 패널들의 야심찬 레시피를 평가할 새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호 PD는 "파일럿 편성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지난 3회동안 미처 보여드리지 못한 편의점 토크와 레시피가 있었는데 보여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박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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