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경찰서 온 윤상현 모른체 해…"푹푹 썩어봐"

입력 : 2017-02-28 2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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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KBS2 방송 캡처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경찰서에 잡혀 들어온 윤상현을 모른 척 했다.
 
심재복(고소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상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서에 온 남편 구정희(윤상현)를 찾아갔다.
   
하지만 심재복은 구정희가 정나미(임세미)와의 불륜 때문에 잡혀 들어온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이에 심재복은 구정희를 보고 정나미와 다정하게 있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괴씸해했다. 심재복은 구정희를 노려본 후 속으로 '거기서 푹푹 썩어봐. 이 배신자'라며 자리를 떠났다.
  
심재복은 경찰서를 나오던 도중 앞서 만났던 이은희(조여정)와 마주쳤다. 이은희는 심재복에게 "어디 안좋냐. 언니 얼굴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했다. 이후 경찰서에 들어온 이은희는 구정희를 묘하게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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