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노홍철 전현무 박명수가 말하는 '관전포인트 셋'

입력 : 2017-03-02 16:15:54 수정 : 2017-03-02 16: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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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노홍철 전현무 박명수. JTBC 제공

방송인 노홍철 박명수 전현무가 MC로 출격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가 눈길을 끈다.
  
'잡스'는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직업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토크쇼다. 평생 직업이 보장되지 않는 100세 시대의 불안함 속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들은 물론 이직을 갈망하는 세대들의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진행자를 맡은 노홍철 박명수 전현무 등 유쾌 3인방은 오늘(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에 앞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전현무 "다양한 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토크쇼"
  
전현무는 '잡스'의 관전 포인트를 '새로움'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프로그램에는 없는 콘셉트"라며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방송에는 한국에서만 1만5천개, 전 세계적으로는 수 십 만개의 일자리가 있는 만큼 다양한 직업인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 박명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박명수는 '잡스'의 관전포인트가 '유익함'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직업을 통해 세상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재미와 정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노홍철 "세 MC의 솔직한 입담"
 
노홍철은 박명수, 전현무 씨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MC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으로 직업에 대한 환상이 아닌 실상을 파헤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에 의하면  라디오DJ로서 막강한 입담을 자랑하는 세 사람은 다방면에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첫 녹화에서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첫 회에는 박찬호 송재우가 출연해 야구해설가에 대해 속속 파헤치며, 2회에는 국회의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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